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에 대한 성 정체성 문제 제기는 성희롱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, 축구협회 등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. 자신의 성 정체성을 둘러싼 논란을 본인 스스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. 박은선은 27일 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에 출연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.